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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장 "예수님의 산상수훈, 복과 사랑의 길"

손돌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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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장 "예수님의 산상수훈, 복과 사랑의 길"

 

찬송가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대표 성경구절

누가복음 6: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설교

 

서론

 

누가복음 6장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통해 제자로서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특히 예수님은 복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시며, 우리가 어떻게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이 말씀은 제자된 우리가 삶에서 사랑과 용서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론

 

1. 복 있는 자와 화 있을 자 (6:20-26)

 

예수님은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 미움받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이 세상에서 소외되고 약한 자들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먼저 축복을 받는 자들입니다. 반면, 지금 이 세상에서 부유하고 배부른 자들은 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르라고 명령하십니다.

 

2. 원수를 사랑하라 (6:27-36)

 

예수님은 단순히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지 않으시고, 더 나아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선대하고, 해를 끼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 사랑은 인간적인 사랑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3. 심판하지 말라, 용서하라 (6:37-42)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대신, 용서하고 관대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우리도 많은 죄와 허물에서 용서받은 자들이므로, 그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베푸는 만큼 하나님도 우리에게 베푸실 것입니다.

 

4. 선한 열매를 맺는 삶 (6:43-49)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해야 함을 가르치시며, 선한 나무는 선한 열매를 맺고 악한 나무는 악한 열매를 맺는다고 비유하십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자와 같으며, 환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은 말씀을 실천하는 데에서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결론

 

누가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세상의 기준을 뛰어넘는 사랑과 용서, 관대함을 강조하십니다. 제자로서의 삶은 말씀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가르침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하나님 나라의 복을 기대하며 사는 삶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1.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가 복이 있다는 가르침을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나는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복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2. “원수를 사랑하라”는 명령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도전은 무엇이며, 우리는 이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까?

3. 내가 일상에서 가장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어떻게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랑과 용서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구체적인 행동을 계획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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